마음을 여는 글 사모곡 小石 2009. 11. 24. 23:37 사모곡 글/ 小石 “어머니” 밤이 밤에 밀려 흐르고 있는 이 시간 유난히 “어머니”가 보고 싶습니다.저희들 곁을 떠나신지 1년 11개월“어머니” 어디계시든 “당신”은 우리 4남매의영원한 사랑의 안식처이신 “어머니” 이십니다.흩어져 살면서 자신들 앞가림하기 바빠“어머니”를 돌아 볼 여유조차 없는 자식들끝없는 사랑과 이해와“당신”의 치마폭으로 감싸 용서 하시고바람이부나, 비가 오나, 눈이라도 오는 날이며나간자식 걱정에 편히 눕지도 못하신 “당신”“당신”께서 살아오신 날들은 기쁨의 평탄한 길 보다.늘 근심어린 언덕길이 앞을 막고 있었지요.“당신”은 언제나 벼랑 쪽에서 걸어가시고자식들을 평탄한길 걷게 하신 “어머니”당신의 피를 쏟아 낳아주시고 뼈와 살을 갈아이만큼 자랐지만 그 정성에 감사하지도 못한 불효한 자식이지만 탓 한번 안 하시고삶이 고달프고 외로울 때 달려가 “당신”품에 안기며언제나 거절하지 않으시고오냐! 잘 왔구나 하시며 포근히 감싸 안아 주신 “어머니”이제 넓고 포근한 “당신”의 품은 어디에 있습니까?오늘따라 "아범아" 하는 “당신”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육순이 넘었지만 “당신”에게는 언제나 어릴 수밖에 없는“당신”의 아들이 눈물 속에서 불러봅니다. “어머니”지구야! 멈춰라~~ 내리고 싶다. 내려서“어머니” 품으로 달려가고 싶다. ♬ 어머니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