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검을 사라."
“말씀의 검을 사라.”
눅 22:35~36 35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36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본문 35절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
“전대와 주머니 : 같은 종류로서 무엇인가를 담을 수 있는 종류를 말하지요.”
※ 신 25:13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 두 종류의 저울추란? 하나는 정상적인 추이고 하나는 가짜 즉 남을 속이는 저울추를 말하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지요.
※ 삼상 17:40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 욥 14:17 주는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시나이다.
♣ 救贖史的 차원에서 보면 전대나 주머니는 우리들의 선한 심령그릇을 말하고 있지요.
본문 35절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 신 = 엡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즉 신은 복음을 말하는 거지요.
◈ 본문 35절에서 너희 심령(전대, 주머니)에 복음(신)이 없이 주님이 보냈을 때 부족한 것이 있더냐? 는 것이지요. 이 때 까지는 주님이 함께 계실 때이므로 주님의 이름으로 보냄을 받았고 주님이 바로 말씀(요 1:14)이기에 제자들에게는 복음이 없어도 주님의 이름으로 전했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얼마 후 주님께서 아버지께로 가게 되면 제자들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말씀의 검을 준비하라는 부탁의 말씀이지요.
본문 36절 “................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계 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검이요 칼로 비유한 것입니다.
♣ (마 26:51~52)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기위해 잡으러 왔을 때 함께 있던 자가 대제사장 종의 귀를 잘랐을 때(요 18:10에는 베드로라 기록됨) 예수님께서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리라. 하셨지요.
즉 그가(베드로) 가진 칼은 자신의 칼(인간적, 세상적인 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칼은?”
※ 사 53:4~5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하고 예정 하셨으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인데 네(베드로)가 하나님의 일을 네 칼(인간적, 세상적인 말)로 막으려 하느냐. 하시고, 이어서 칼(세상 말, 즉 혈기 섞인 말, 또는 화가 난 말,)을 가지는 자는 다 세상 칼로 망하리라하셨지요.
♣ 참고 ; 그러므로 베드로가 사용한 칼은 하나님의 칼과 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 36절 “................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겉옷 이란?
※ 약 5: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 골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 계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 계 19:8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네요.
“마무리”
이때는 늘 주님이 제자들과 동행하였고 무슨 심부름을 보낼 때는 주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모든 것이 그대로 되었기에 부족함이 없어, 제자들의 심령(전대, 주머니)에 참된 복음이 없어도 부족함이 없었지만 이제 주님이 제자들의 곁을 떠나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기에
이제는 너희도 심령(전대, 주머니)를 가다듬어(가져) 말씀(검)을 가지라는 거지요, 이 때 까지는 주님께서 악한 세력(제사장, 서기관, 유대인)의 공격에 방어를 하셨지만 이제는 주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시고 나면, 이제 제자들 스스로 악한 세력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방어해야하기에 선한심령 즉 전대와 주머니와 복음의 신을 신고 하나님 말씀의 검으로 완전무장을 하라는 거지요,
말씀의 검이 없는 자는 자기의 행실이라도 올바르게 하여 말씀의 검을 가진 자와 같아지라는 말씀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검으로 표현 한 것은 악과의 싸움에서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말씀이므로 검(칼)으로 표현 한 것이지요. 즉 말씀의 검이 없는 자, 약한 자는 자기의 옳은 행실로서 검과 칼이 되게 하여 악과 싸움에서 승리하라는 것을 우리에게 일러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 10:34)에서 우리 주님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 곧 말씀을 주려 왔노라 하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말씀의 검을 잘 예비하여 마귀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지키고 승리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2015.08.08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