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말씀(아가서 포함)

요한복음9장 1절~7절. 여섯 번째 표적, 영광과 소명,

小石 2016. 5. 16. 07:53

여섯 번째 표적. 영광과 소명.” 

9:1~7 1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2제자들이 물어 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니이까? 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본문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소경을 맹인이라 말하기도 하는데,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이라 하심은 날 때부터 즉 선천적 소경도 있고, 후천적 소경도 있다는 말씀인데? 어떤 면으로 보면 이방인인 우리가 날 때부터 소경이지요.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소경은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소경이라 말하기 보담은 눈을 뜨고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긴 보아도 깨닫지 못하는 자, 에 일을 보지 못하는 이런 자를 소경 또는 맹인이라 하지요.

 

선천적 소경

4: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모세에게 하시는 말씀.)

 

(14:13, 14;21) 혼인잔치에 초대함을 받은 소경이 선천적 소경이며, 4복음서에서 예수으로부터 고침을 받는 소경이 다 선천적 소경이라는 것입니다. 즉 죄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이.

 

후천적 소경

29:9~13 9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10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11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12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13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묵시=계시(성경이 계시의 말씀이다.) 아리엘(하나님의 사자)에게 하는 말

 

벧후 1:4~9 4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5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8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참고 : 23:15~27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을 둔다는 것이지요)

 

56:9~11 9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10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11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선천적 소경은 예수님으로부터 고침을 받고 구원에 이르지만, 후천적 소경은 불법을 행한 자들이라 하여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7:21~23)말씀에 기록되어 있지요.

 

본문 2~3 2제자들이 물어 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니이까? 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기독교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에서 사람이 첫째 되고 가장 높은 목적은 무엇인가?했을 때 사람의 첫째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과 영원토록 하나님을 온전히 즐겁게 하는 것이다.했는데. 소경 또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하셨으니, 결국 우리 피조물은 무엇을 하든지 사(요일 4:8)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창조되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21:37~38 37예수께서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병든 자를 고쳐주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이 모든 표적을 낮에 행하셨으며, 예수님 자신이 말씀이고 빛이시며, 또한 이 모든 일은 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며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종으로 오셔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대신 행하신 것, 이 백성으로 하여금 사랑이신 하나님섬기는 법도를 당신이 몸소 행하여 모법을 보여 주셨으, 마지막으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심을 몸소 우리에게 보여 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증거 하라 하신 것이지요.

 

본문 4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밤이 오면 아무도 일할 수 없다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적 어둠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그 심속에 그리스도 예수를 모시지 않은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막상 예수님을 36개월간 따라다12제자들 까지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나니, 예수님 만나기 전같이 어둠에 빠져 자신들이 살던 고향으로 돌아가고 주님의 일을 팽개치고 옛날 자기들이 하던 생업에 몰두 하고 있을 때 부활의 주님을 다시 만나 그때부터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주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이 생각나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장래 일을 알게 하셨지요.

우리는 죄와 어둠이므로 우리 스스로는 주의 일을 아무것도 할 수 없으므로 오직 성령님의 도움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본문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아버지께로 가시면 밤이 된다는 것이다.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27:45, 15:33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본문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침 뱉었다. 함은, 수욕을 당했음을 말하는 것으로, (26:67, 27:30, 15:19)예수님께서도 십자가상에서 침 뱉음을 당하며 갖은 수욕을 당한 것이 기록되어 있지요.

 

참고로 9:28~29, 10:51~52, 18:41~42, 에 예수님께서 소경을 보게 하시는데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하신 것은, 이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주시기만 하면 볼 수 있다는 믿음과 또 보기를 간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말씀으로 하신 것이고.

본문과 (8:23)에 기록된 소경과 (7:33)에 기록된 귀먹고 어눌한 자, 이들은 믿음이 없이 남의 손에 이끌리어 예수님께 나온 자들로. 이들에게는 (왕하 5:10~11)나오는 아람 군대장관 나아만처럼 먼저 수욕을 참고 이기므로 문둥병이 나음을 입었듯이 꼭 수욕이 아닌 고통, 또는 환란일 수도 있지만 그것을 참으므로 슬기로운 자요 순종하므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위에 기술한 두 종류의 결과는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는 믿음대로, 남의 손에 이끌러 온 믿음 없는 자들에게는 시험(수욕)을 통하여 참고 견디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신 것입니다.

 

12:16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했고 부자 청년이 온 율법을 다 행하고도 마지막 주님께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날 따르라 했을 때...

 

진흙은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 진흙으로 만드셨으므로 우리 몸과 같은 동질의 것이 진흙이지요. 그 진흙을 눈에 바르시고......

 

본문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는 말에 순종하여 그대로 행하니 눈이 밝아졌다는 것이지요.

즉 보냄을 받은 자의 말씀()에 눈을 씻으니 눈이 밝아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여섯 번째 표적은 하나님의 일을 영화롭게 하는 일과 보냄을 받은 자의 소명을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가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자이므로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소명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2016.05,16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