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말씀(아가서 포함)

창세기 1장27절~28절 하나님과의 관계성.

小石 2016. 6. 18. 07:07

하나님과의 관계성.”

1:27~28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다스리라는 히브리어로 라다라 하는데 이는 살리고” “돌보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입니다. 그러나 잘못 이해하면 다스리다군림하다로 오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서에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은 백성들을 잘 다스리다 교만이 들어가므로 백성들 위에 군림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세상과 제자들에게 섬김의 표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교회의 상황을 보면 목사가 말로는 스스로 종이라 자처하면서 실제는 성도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보게 되고 하나님 집 위에 자기 집을 짓고, 하나님의 땅을 자기 땅으로 만드는 이러한 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다스리라는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란 말은 그 어느 직분보다 더 거룩한 신분이란 걸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聖徒라 합니다. 장로, 권사, 집사, 목사 까지도 성도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하면서 하나님은 섬기지 않고 목사를 섬기며 우리 목사님 우리 목사님하며 하나님 말씀보다. 사의 말을 좇아 목사의 종이 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르게 이야기하자면 목사는 선생입니다. 교사이지요, 섬김의 대상이 아닙니다.

서툰 의사는 한 번에 한 사람을 해치지만, 서툰 교사는 한 번에 수많은 사람을 해친다.

 

23:13~15 13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4(없음)

15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1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10: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육신의 부모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 이렇게 가르치는지 모르겠네. 사랑하지 말고 미워하라는 것이 아니고, 그 부모 형제자매를 가장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을 배우는 것이 신앙이며,

즉 사랑이시고 진리이신 하나님과 예수님보다 더 중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시작은 (12:1)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75세 된 노인인 아브람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한 땅으로 가라, 이 말은 본토 친척 아비 집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 이 중요한 것을 배우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이지요.

 

여태껏 내가 알고 믿고 있던 지식이나 이념이나 가치관 인생관이 있었는데 예수님의 가르침이 이것들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 네 오른편 뺨을 때리면 왼편 뺨도 돌려대라. 이렇게 할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요? 나도 싫은데 과연 그렇게 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순하게 이 말씀만 붙들고 신앙생활을 하자면 당장 어려움에 부닥치게 되지요. 당장 내 뺨을 때린 사람과 원수로 인하여 앞뒤 볼 겨를 없이 오직 분노와 증오에 벽에 갇혀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되는데.

 

참된 진리는 막힌 벽에 문을 만들어 준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만희 신천지의 예)

나의 뺨을 때린 사람과 원수는 눈으로 보이는 것이며, 눈으로 보이는 것이 나를 망하게 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며, 성경은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분노와 증오가 나를 망하게 하고 나를 파멸로 몰고 가는 사단이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이 때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게 되면 비로소 아까 말씀하신 그 분노와 증오의 벽에서 탈출할 수 있는 문이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즉 어떻게 하는 것이 내 자신을 위하는 일인가 하는 것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멘-

 

철학적인 용어이긴 하지만 빈곤의 심리풍요의 심리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예수님과 제자가 어떤 목적을 향해 먼 길을 가게 되는데.

빈곤의 심리는 :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거야? 힘들고 어려운데 하며 불편함을 토로하게 되지.

풍요의 심리는 : 어디까지 가는 걸까? 이번엔 무슨 일을 하실까 기대감을 갖고 동행하게 되지.

 

빈곤의 심리는 소유욕에서 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신뢰가 무너지게 되어 불신하므로 가룟 유다처럼 은전 30냥에 예수님도 팔게 되지요,

성경에서의 부자란 첫째 하나님과의 關係에서의 부요한 자와, 둘째 소유에 대한 개념으로 부요한 자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복 받는다 하니, 날마다 교회에 엎드려 몇 시간씩 기도하고 길거리에서 전도하고 교회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면, 헌금을 많이 하면 물질의 부자가 되고, 장사가 잘 되고, 내 아들 좋은 대학에 합격되고,

이렇게 형통방통 되는 줄 알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이나, 물질의 하수인이나, 영업사원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통닭장사가 잘 되려면 하루 세 시간씩 기도하기 보담은 하나님께 바친다는 기도하는 마음으통닭을 맛있게 튀기는 것이 장사가 더 잘 되는 것이고, 기도하는 정신으로 공부를 열심히 면 좋은 대학 들어가는 것입니다. 기도가 노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노동과 기도가 하나가 될 때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자가 되는 것이며, 와 명예가 자연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벧전 4:7~11 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만물이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것은 종말론적 삶을 살라는 말이며, “무엇보다도란 접속사로서 앞과 뒤를 연결하는 말로서 사랑하는 것과 봉사 은, 범사 이 모든 것이 기도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와는 소유와 획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關係에 있다는 것입니다.

 

關係라 하면 먼저 人格이 전재(前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신약에 와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성을 강조하여 아들의 신분을 주었다 했고 예수님과 우리는 형제요 친구라는 관계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關係가 정립되려면 同質性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하나님과 우리는 서로 질이 다르기 때문에 관계정립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시고 우리는 이기 때문에 질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했을 때는 하나님과 같이 神性을 부여 했으나 에덴동산에서 죄로 인하여 神性은 죽고 人性만 남게 되어 율법 아래서 인간은 늘 망대와 바벨탑을 쌓아 이신 하나님께 도전하는 對立關係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완전한 인격체인 아들의 신분으로 땅에 내려오신 것이 성육신인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2:6~8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는 으로 사망과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인간의 신분이지만,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이시므로 이 둘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 하나의 인격체를 이루어 우리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상에서 영과 육을 분리하셔 영은 우리와 하나가 되게 하셨고 육은 하나님 당신과 하나가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영과 육)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인격체를 이룬 것이며, 그리스도와 인간(과 육)이 하나가 될 때 또 다른 하나의 인격체가 완성되어 하나님과 동질성을 이루게 되면 이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성이 정립되어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세우셨다가 죄로 인하여 무너져버린 에덴동산이 회복 되는 것입니다,

 

마무리

본문의 말씀에서 만물을 다스리라는 것은, 나와 성령(그리스도)이 하나가 되지 못하면 하여져서 하나님께 도전하며 군림하게 되지만, 나와 성령(그리스도)이 하나가 되게 되면 성령내 속에 잠재해 있는 원천적인 죄 성을 진리와 사랑으로 살리고 돌보아 하나님의 인격체로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덴동산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