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13절.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 되라.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 되라.”
마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막 9:49~50 49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0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 마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소금은 물과 아주 친하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 저으면 짜게 되고 너무 짜면 물을 조금 넣어 저으면 다시 싱겁게 되지요 그토록 소금과 물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 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 욥 6:6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 지구 표면의 70퍼센트는 물입니다. 그중에 바닷물이 97.33퍼센트이며 바닷물의 소금의 농도는 평균 3.5퍼센트이죠. 사람의 몸에도 소금이 있어요. 체액과 혈액에 있는 소금의 농도도 0.9퍼센트입니다. 감기가 걸리거나 너무 피로하여 입원했을 때 종종 링거액을 맞지요. 이때 링거액의 소금 농도도 0.9퍼센트랍니다. 링거를 맞으면, 수분을 보충하고, 혈압을 조절하고, 독소를 빨리 배출하는 효과가 있지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소금은 자연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결정성 물질입니다. 그 성분은 염화물 61퍼센트와 나트륨(소듐) 39퍼센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학적인 표현은 염화나트륨(Nacl, 염화소듐)이라고 합니다.
◈ 소금은 고체의 결정체로 이루어져 있지만 자신을 녹여 희생하므로 상대에게 변화를 주는 물질입니다. 음식을 짜게 하여 맞을 내기도 하고, 자신을 녹여 상대를 썩지 않게 하기 도 하고.
(마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하셨듯이 소금은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온전히 희생하는 물질이다.
※ 출 30:34~35 3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가져다가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같은 분량으로 하고 35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 각종재료로 향을 만들고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즉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라는 거지요,
그럼 향이 더러워서 아니면 죄가 커서 성결케 하라 했을까? 향이란? (계 5:8)에서 보면 성도들의 기도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즉 성도들의 기도에도 소금을 쳐서 썩지 않게 변하지 않게 하라는 거지요. 기도는 거창하게 하면서 실행을 하지 못하는 성도와 기도가 있지요.
◈ 가령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기도와 간구를 하고는 여전히 형제를 비방하고 자비는 고사하고 형제의 입에 든 떡마저 빼앗으려는 성도가 있으며,
◈ 이루지 못할 것을 간구를 하는 기도가 있지요, 공부는 반에서 겨우 중간정도 실력인데 수능시험에서 서울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는 이루지 못할 기도를 하는 자를.
우리 주님은 (마 25:26)......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하시면서 우리를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고 계시지요.
◈ 이와 같이 현실에 맞지 않는 기도나 행치 못할 기도에 적당히 소금을 쳐서 간을 조정해서 맞추고, 이루지 못하고 썩어질 기도를 썩지 않는 기도가 되게 하라는 거지요. -아멘-
※ 신 29:18~23 18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참고 창 19:24~25, 소돔 멸망. 26절 롯의 처가 뒤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됨)
◈ 창세기 19장에 소돔 고모라 성이 유황불에 타 소금 땅이 되었다 함은, 다시는 그 땅에 복음의 씨가 자라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신 것이지요. 즉 소금 땅에는 식물이 자라지 못하지요. 반면에 성도들의 기도에 소금을 치라 함은 그 거룩한 땅에 다시는 하나님 말씀 외에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라는 말씀이지요.
※ 고후 5:18~21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 그러므로 우리에게 본문 (마 5: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하고 화목의 직책을 주셔서 그리스도와 화목하고 세상과 화목하고 또한 하나님과 화목하고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義가 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