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장2절~4절. "다윗과 밧세바"
“다윗과 밧세바”
삼하 11:2~4 2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여자이름을 족보에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매일 아침 기도할 때에 세 가지를 빼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여자로 태어나지 아니한 것이고, 둘째는 노예가 되지 아니한 것이고 셋째는 이방인으로 나지 아니한 것을 늘 감사한다. 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족보에 다섯명의 여인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중에 세 사람은 이방인이고 두 사람은 이스라엘 여인이며. 다섯 여인 중에 세 사람은 도덕적인 결함이 있는 여인이지요.
마리아, 밧세바=이스라엘여인이며, 다말, 라합, 룻=이방여인입니다.
◈ 성경을 조금 아는 세상 사람들이 성경은 불륜한 책이다. 아브라함이 (창25:1)사라와 하갈과 그두라 세 명을 처로 두었으며, 야곱은 레아와 라헬, 그리고 그들의 몸종 빌하와 실바. 네 명의 아내를 두고 다말은 자기의 시아버지 유다와 잠자리를 함께하여 베레스와 셀라를 낳았으며. 다윗이 부하의 처를 간통하고 어째서 이런 것을 기록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지 한심하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것이 불륜인가? 세상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불량하고 간통내지 간음한 여인이라고 말하는, “다말”과 오늘 말씀에서 기록된 “밧세바” 와 또 한 명 “라합”도 도덕적인 결함을 갖고 있는 기생 출신이지요. 그렇다면 왜?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여인들을 하필 거룩하신 예수님 족보에 기록하였을까?
◈ (삼하 12:24) 다윗 왕과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동침하여 얻은 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크고 많은 복을 받아 누린 “솔로몬”왕입니다. 그렇다면 도덕적 불륜의 관계에서 얻은 아들이 어째서 가장 큰 복을 받았다는 것인가? 이방인 들이 주장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성경이 잘 못 된 것인가?
◈ 우리의 머리로는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사건들이므로 그래서 도덕적으로나 윤리적 차원에서 이해하고 풀어갈 부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救贖史的 차원에서 즉 예수님 구원의 역사적 그림자로 볼 때 상당한 의미(意味)가 있는 사건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시사(示唆)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 救贖史의 그림자 적 차원에서 본문 삼하 11:2~4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2절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 왕궁 옥상(지붕)은 교회를 비유한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확인 합니다.)
※ 삼상 9:25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 행 10: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 왕궁(교회) 지붕(천국, 하늘나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즉 천국에서 거닐다가 땅(세상)을 내려다보니 한 여인이 목욕(물, 말씀)을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목욕을 하려면 벌거벗어야 하지요. 가린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과 같이 가린 것이 없이 벌거벗었다는 것이지요. 숨기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숨기는 것이 없는 여인(밧세바, 교회, 성도)의 모습을 하나님(다윗)이 하늘나라에서 내려다보니 (본문4절)에서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너무나 아름답더라는 것입니다,
◈ 옷은 인류 시조 아담이 죄를 지은 후 자기의 수치(부끄러움)를 가리기 위해 무화과 잎으로 엮어서 만들어 입은 외식의 옷이지요. 그러나 빛 가운데 나오니 이내 잎이 말라 오그라져 도로 부끄러운 수치가 드러나니 하나님이 가죽옷(예수 그리스도)을 지어 입히시는 것이지요. 가리는 것(옷)이 없다는 것은 수치(죄 : 부끄러움)가 없다는 말 입니다.
본문 3절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 헷은 가나안의 일곱 족속 중 한 족속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족속입니다. 즉 “밧세바”는 이방족속의 “우리아”를 남편으로 섬기고 사는 즉 우상을 섬기고 사는 여인(교회)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교회가 있지요, 하나님의 교회와 바벨론교회입니다.
◈ (요 4:18)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구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네 남편을 데려오라 하니까. 남편이 없다하니 네 말이 맞다. 네 남편이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이 몇이다, 여섯 명
◈ 여기서 등장하는 남편 다섯은 救贖史로 보면 모세 오경 즉 율법을 가리키는 것이며 지금 있는 남편은 세상을 이르는 말로서 지금은 사마리아 여인이 세상을 섬기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이 여인의 남편이 된다면 7번째 남편 즉 완전한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 “우리아”는 헷족속 소속이며 헷족속은 하나님을 모르는 가나안 족속들입니다. 헷족속 즉 이방인 “우리아”는 “밧세바”(성도 : 교회)의 본 남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우리(교회)의 남편은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즉 “밧세바”(교회, 성도)의 본 남편은 이방인인 “우리아”가 아니라 다윗 왕 즉 평강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둘째 아담)가 진정한 본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본문 4절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 전령을 보내어 데려오라 하니.......... 즉 성도가 예수님의 부름(청함)을 받은 것입니다.
(계 3: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엡 5;28~32 28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 (삼하 11:14~17) 다윗의 계략으로 헷사람 “우리아”가 죽음(선한 싸움에서 희생)
♣ “우리아”와 같은 우리의 옛 사람이 죽어야 새 사람이 거듭나게 됩니다.
◈ (삼하 11;27) “우리아”를 전쟁에서 죽게 하고 “밧세바”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고 이일로 하나님께서 다윗을 악하게 보게 되지요.
◈ (삼하 12:1~12) 여호와의 사주를 받은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정죄하게 됩니다.
♣ 예수님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죄와 악의 멸하고 병자를 고쳐주는 그 행위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다하여 악한 죄인으로 만들의 십자가에 희생양으로....
◈ (삼하 12:15)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다윗“ 사이에서 난 아이는 죽습니다. 이 아이는 진리가 아니지요 아직 ”밧세바“가 ”다윗“과 혼인잔치를 베풀지 않은 육의 씨입니다.
◈ (삼하 12:24~25) 두 번째 동침하여 “솔로몬”을 낳게 되고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솔로몬’을 사랑하사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주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을 모르는 헷사람(우리아)를 남편으로 섬기며 살던 “밧세바”(교회. 성도)가 물(말씀)로 목욕을 하여 성결하게 깨끗하게 되니 본래의 남편(아담, 예수)이 그를 받아들여 잉태한 첫째 아이는 하나님이 쳐서 죽이지요. 구속사로 보면 이는 육의 아들이고요, 두 번째 아들은 靈(둘째아담, 성령:요일5:6, 성령은 진리이다)의 아들 즉 진리의 아들을 잉태하게 하며 그 진리(솔로몬)을 낳아(행함) 하나님의 전무후무한 큰 복을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 요 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 이미 목욕한 자란 영적으로 거듭난 자를 이르는 말이지요. 그런 자라도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날마다 발을 씻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발은 행함을 말하며 그 행함을 말씀의 물로 날마다 씻어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줌,”
◈ 하나님으로부터 부와 명예를 함께 얻은 솔로몬도 발(행함) 씻는 것을 소홀하게 함으로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지요.
우리도 “밧세바”처럼 말씀으로 목욕 즉 성령세례를 받아 영의 남편인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의 신랑으로 맞아들여 진리를 잉태하고 또한 진리를 낳아 하나님 족보에 봉록 되는 큰 복을 받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