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장 1절~3절
약 5:1~3 1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본문 1절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 신 8:12~16 12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 마 19:23~24 23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 성경에서 부한 자들이란 돈이나 재산이 많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재물과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신 분이시다. 성경에서 金과 銀은 보석이 아닌 믿음과 인내(연단)을 비유하고 있으며, 소와 양은 각자가 가진 행실을 비유하고 있으며 즉 양처럼 순종하는 자 소처럼 부지런한자 등등, 또 밭은 자기의 마음(심령)을 비유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많이 가진 자를 성경에서는 부요한 자라 한다.
◈ 믿음이 많고, 인내심이 강하고 순종하고 부지런 한 자들이 왜? 울고 통곡할 고생이 임한다는 것인가?
첫째 : 이교도(빌라도)와 이단(사울)의 박해로 인해서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眞理)로 인해 박해를 받을 것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마10:22~23)22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3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둘째 : 예수님 시대에 누구보다 하나님 말씀을 많이 연구하여 알고 있는 율법에 최고인 바리새인, 율법사, 대 제사장, 유대인, 이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들이 율법에 부자라는 말씀이다. 율법에 대하여는 저들만큼 가진 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 마 23:13~15 13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 14(없음) 15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도다.
♣ 예수님 시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로 인하여 율법이 오히려 올무가 되어 백성들을 구속하고 억압이 되어 예수님께서 율법에 매인 자들을 자유하게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본문 2절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 마 6:19~24 19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약 5:2의 말씀은 약 4:17에서 말하는 “선을 행할 줄 알면서 행하지 않는 자”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이다. 그런 자들이 어떤 자들인가 (눅10:30~37)에서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만난 자를 외면하고 피해간 레위인과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마땅히 “선을 행할 줄 알면서 행하지 않는 자”들이며, 이런 자들의 재물(믿음, 말씀)은 창고(심령)에 가득하여도 썩었고 그들의 옷(행실)은 좀이 먹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세상의 재물과 하나님(사랑, 하늘에 재물)을 동시에 섬기지 못한다고 하신 것이다.
본문 3절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 사도 바울이 말하는 “너희”는 4:17에서 “선을 행할 줄 알면서 행하지 않는 자”를 두고 하는 말로서 그들의 금과 은(믿음과 사랑의 인내)은 녹이 쓸었으니 이 녹이 증거가 되어 너희의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삶의 끝자락)에 이러한 재물을 쌓았다는 것이다.
“너희의 살을 먹으리라.”
※ 왕하 6: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 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 우상숭배와 도덕 부재로 인하여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에 내린 재앙으로 사마리아가 아람군대로 에워싸여 굶주림으로 인하여 나귀머리 하나가 은 팔십 세겔이며 비둘기 똥 사분에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에 거래 될 때 자기의 아들을 돌아가며 삶아 먹었다는 것이다.
※ 애 2: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오리 이까?
♣ 하나님을 간음하듯 섬기며 하나님을 배반한 죄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 인간채찍으로 사용하시여 예루살렘에 기근과 재앙을 내리므로 양식이 없어 결국은 자기의 자녀(진리, 열매)를 잡아먹는(버리는, 팔아먹는) 비극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 너희들이 기껏 재물이라고 모은 금과 은이 녹이 쓸었었고 화려한 옷은 좀이 먹었고 이러한 재물이 증거가 되어 불같이 너희의 살붙이를 먹으므로 너희를 구원해 줄 것이라고 믿고 모은 재물이 오히려 너희 자녀(진리, 사랑의 열매)를 잡아먹어야 하는 불의의 재물이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저와 여러분은 우리들의 재물(진리, 사랑의 열매)를 좀과 동록과 도둑이 해하지 못하는 하늘창고에 쌓아두는 슬기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