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고전 1장 16절~18절

小石 2022. 2. 18. 18:42

고전 1:16~18 16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본문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세례란 요한(사람)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가 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신 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세례를 베풀라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라 하신 것이다.

 

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요한의 물세례란? 말씀 세례를 말하는 것이고, 성령으로 받는 세례가 구원에 이르는 참된 세례라는 것이다. 이는 요한으로부터 말씀 세례 즉 말씀으로 거듭난 자만이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의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1:33~34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3:16~17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복음을 전함에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1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인데 그 지혜를 말로만 하지 말고 말과 행함으로 동시에 실천하라는 말씀이다.

 

마귀 사단으로부터 온 지혜

3:13~16 13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이러한 지혜는 모두 머리에서 나온 지혜이다. 가슴으로부터 나온 지혜가 참 하나님의 지혜인 것이다. 흥부는 가슴으로 행하여 복을 받고 놀부는 머리로 행하여 저주를 받는 것이다.

하나님(성령)으로부터 온 지혜

3:17~18 17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성령으로부터 온 지혜는 심령(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지혜인 것이다.

 

오직 말로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닌 말과 행함으로 실천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본문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 즉 십자가의 길이란 (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신 그 길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이 멸망당하는 자들에게는 소용이 없고 미련한 일이지만 구원을 받는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요 능력이라는 것이다. 십자가의 란 자기 희생을 말하는 것이다.

 

멸망 받을 자

27:40~42 40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이처럼 멸망 받을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희생이 의미와 값어치가 없는 한갓 사치와 같은 무모한 희생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구원 받는 자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인정하는 자는 부활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므로 십자가의 희생 후에는 필히 하나님으로부터 부활의 은혜를 받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6:13~15 13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1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거듭난 자 즉 구원을 받은 자는 세상(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희생을 할 줄 알고 또한 세상은 나를 위하여 희생하는 서로서로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아감을 이루는 것이다.

 

율법에 의한 육의세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를 내 몸같이 사랑하는 그 사랑이 완전한 십자가의 인 것이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