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고전 9장 19절~27절

小石 2022. 7. 9. 21:40

고전 9:19~27 19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본문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바울은 이미 자유인이라는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즉 바울은 이미 주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쉼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스스로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쉼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종이 되었다는 것이다.

 

본문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유대인들 이란 율법을 주장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에게는 구원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을 박은 자들이니까. 그러나 바울도 이들과 같은 유대인들과 어울리는 것은 율법아래 있는 유대인들을 구원하기 위함 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교인들만 모이고 교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인 밖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내 품안에 있는 99마리의 양보다 길 잃은 1마리 양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자기(길 잃은 양)를 지켜줄 보호자가 없기 때문이다.

 

본문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그리스도의 율법이란? 성령의 법을 말하는 것이다. (8: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본문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바울의 삶이 결국은 이웃을 위하고 형제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2:8~9 8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는 것이 바로 내가 심판자가 된다는 의미이다. 심판 주는 오직 성령님만이 하실 수 있는 특권이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심판에 대하여 우리를 책망 하실 것이라 했으니.

 

본문 23~25 23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본문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말하는 향방이란 방향을 말하는 것으로 아무 쪽이나 보고 무조건 달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향하여 천국을 향하여 믿음의 경주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싸우는 것도 목표가 없는 허공을 향해 싸우는 것이 아니고 정확한 적을 향해 싸운다는 것이다. 즉 목표를 사단과 악에게 두고 분명한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본문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아주 중요한 말씀이다. 보편적으로 선배 목사들이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단정 짖는 것을 뒤엎는 말이다. 만약 이 주장이 옳다면 바울은 왜 버림을 당할까 두렵다 했겠는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바울은 날마다 자신을 쳐 복종케 했다는 것이다.

 

고전 15:31~34 31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32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33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34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사도 바울이 스스로 진리와 사랑의 종이 되고 유대인(율법)인과 함께 어울리고 율법이 없는 자들과 또 약한 자들과 어울리는 것은 그들을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러한 모든 것이 남은 구원을 하여 주고 막상 자신은 버림을 받을까 하여 날마다 자신을 채찍질하며 쳐 복음 안에서 복종케 한다는 것이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