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은 단양 8경중 하나로 남한강변에
수 십 척에 달하는 거대한 돌기둥이
무지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측 하단에는 작은 굴이 있는데,
옛날에 하늘나라에서 물을 기르려 내려 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의 논이 되었으며
주변경치가 너무 좋아 이곳에서 평생농사를 지어며
살았는데 넓은 논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었다 하여
선인옥전(仙人玉田)이라 불렀으며 수확한 곡식은
하늘나라의 양식으로 썼다는 전설이
전하여 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