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태복음 5장 40절, "속옷과 겉옷"

한 주간의 말씀(아가서 포함)

by 小石 2017. 6. 4. 16:16

본문

 

속옷과 겉옷

5: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속옷과 겉옷은 앞뒤 문맥을 연결하여 보면 무엇인가 부족하여 하나를 구하는 자에게 하나를 더하여 두 개를 주라는 말씀인데, 그러나 속옷과 겉옷이 다르듯이 그 뜻하는 바도 다르다는 사실이다. 오늘 성경을 통하여서 옷에 대하여 상고해 보도록 한.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옷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하와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자기들의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기위해 무화과 잎사귀로 엮어 만든 옷이 인류가 만든 최초의 옷이다, 그러나 그 옷이 빛 가운데 나오니 곧 말라 오그라들어 여전히 가려진 수치가 드러나므로, 후 여호와께서 3:1에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데 이 옷이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옷으로 인간에게는 두 번째 옷이며 영원히 쇠하지 않는 의 옷이다.

 

그 후에 기록된 옷의 기원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28:1~3에서 말씀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에게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마음에 지혜로운 영을 가진 자들로 아론의 옷을 지어 입혀 거룩하게 하여 여호와께 제사장 직분을 행하라 명령한다.

 

그리고 28:4~42까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입힐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방법을 아주 정밀하고 소상하게 기록하였는데,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하며 겉옷을 청색으로 하라고 명하시고,

39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놓아 만들지니라,”

가는 베실이라 하면 세마포(가늘세, 삼마, 베포) 옷을 말하는 것으로, 즉 속옷이 의 옷이요 흰옷(색옷)이요 細麻布옷을 말하는 것이다. (16:4)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하고 기록하여, 속옷과 겉옷을 만드는 재료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디,

28:43절에서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하며 명령하고 있으며, 예복을 입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속옷이란?”

61: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59:17 공의를 갑옷으로 삼으시며 구원을 자기의 머리에 써서 투구로 삼으시며 보복을 속옷으로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으로 삼으시고.

 

보복을 속옷으로 삼으시며. 하셨는데 보복이란 속옷은?

19: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이사야 61에서는 구원의 옷이라 기록되었고, 59에서는 속옷이 보복이라 기록했는, 보복(갚을 보, 돌아올 복)란 의미는 여호와께서 아담(아들, 자기백성)을 뱀의 간계에 의하여 마귀의 자녀로 빼앗기게 되고, 그로 인하여 마귀(사단, 귀신, )와 하나님과 관계가 원수의 관계로 변하게 되므로 그 원수로부터의 자기 백성을 다시 찾고자, 자기 백성이 지은 죄와 허물의 수치를 옷(가죽옷, 의의 옷, 세마포, 두루마기, 흰옷)으로 가리기 위해, 즉 자기 백성을 죄와 허물에서 구원하기 위해 (3: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아멘- 그리스도(선령)로 옷을 입히시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을 속옷으로 이루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듯이 구원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속옷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요한복음 1923에 말씀을 보면 속옷은 호지 않고 통으로 짠 것이라 했는데

겉옷과 같이 나누어 가질 수 없음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61:10)속옷은 구원의 옷이라 했으니 다시 말하면 구원이란 나눌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며. 구원(救援)은 부모와 자식 간에도 양수 양도가 안 된다는 것이다.

 

겉옷이란?”

28: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겉옷을 청색으로 하라 했는데, 청색은 생명인 요한복음이 해당된다,

 

이 색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참고로 설명을 하자면...”

1) 청색 :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며, “의인법을 사용한 모든 식물과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의 푸름을 상징하는 색이며.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 神性을 의미하는 요한복음에 가름된다.

2) 자색 : 왕권(왕복)을 상징하는 색이며(참고, 8:26, 23:6),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마태복음에 가름되며.

3) 홍색 : 고난의 종으로 오신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종으로 묘사한 마가복음에 가름되며.

4) 가는 베실(흰색) : 죄가 전혀 없으신 성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를 상징하며, 의인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한 누가복음에 가름된다.

5) 금실 : 금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믿음을 상징한다.

 

겉옷은 평범하게 시각적 의미에서 보게 되면 그 옷을 입은 사람의 신분을 가름 할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옷은 포괄적 의미에서 그 사람의 행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기름때가 묻은 작업복을 입고 있으면 누가 봐도 기술자나 노동자로 볼 것이며. 넥타이를 매고 흰 와이셔츠를 입고 있으면 사무원이나 행정요원임을 알 수 있다.

 

구약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 야곱, 여호수아, 다윗 왕, 히스기야, 모르드개, , 바나, 바울등 자기의 겉옷을 찢은 사람들이지요. 이 사람들이 옷을 찢는 행위는 자기들의 겉옷인 옛 행실을 찢어 버리고, (13:14)기록한 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 육신의 정욕을 찢고 새사람으로 거듭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28:31에 겉옷은 청색으로 만들라 했으며 그 청색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한다 했으며,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속사람이 거룩하고 의롭다 하드라도 겉으로 드러나는 행실이 올바르지 않으면 거룩하다 의롭다하지 않지요, 우선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실이 올바른 것에서부터 새 생명이 시작 된다는 것이며,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먼저 우리에게 주어서 바른 행실을 먼저 가르치시고 그 다음에 복음을 주어서 심령을 다스리게 하신 것이다. 그러기에 행실은 고치지 않고, 거듭나지 않고, 믿기만 하면 구원이 된다고 가르치는 것은 잘못 된 것이다.

61:10에는 겉옷이 라 했으며, 밖으로 들어나는 행실이 올발라야 된다는 것이다.

59:17에 겉옷이 열심이라 했으며, 를 행함에 열심을 내라는 것이지요.

19:23에 군병들이 겉옷을 네 깃으로 나누어 가졌다고, 기록했네요. 겉옷을 열심이라 했으니 의와 열심은 나눌수록 좋은 것이며 네 깃이라 함은 동서남북을 의미하며 더 큰 의미에서 온 세상을 의미합니다.

 

마무리

오늘 우리가 상고해본 속옷겉옷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구속사적 의미는 속옷은 구원의 옷이니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겉옷은 의와 열심이라 했으니 예수를 나타낸다고 구분 짓는 것도 무난한 성경해석이라는 생각한다. 왜냐? 하면 구원은 심령 속에서 믿음이 이루어지며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속옷에 비유되었고, 심령 속에 감추어져 있는 믿음이 와 열심은 행동으로 드러나 보이므로 이를 겉옷으로 비유하는 것이다.

 

속옷은 속사람(심령)이 거듭나 거룩해야 만이 구원이 된다는 것이, 구원은 누구와 나눌 수 없는 것이기에 속옷은 호지 않고 통으로 짠 것이라 하고,

 

겉옷 즉 겉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거룩함열심을 내어 행위로 보여야 하므로 겉옷은 네 깃으로 나누어 모든 사람이 나누어 가져야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다,

 

속옷은 심령(속사람), 겉옷은 육(겉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누가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갖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가지게 하라는 것은 구원을 얻고자 하는 자에게 의와 거룩함과 열심까지 가지게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완성이라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날마다 순간마다 의와 거룩함에 열심을 내어 믿음을 완성시키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