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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9장 5절~9절.

고린도전서

by 小石 2022. 7. 1. 20:34

본문

고전 9:5~9 5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6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7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본문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게바 = 베드로를 말하는 것이다.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1:42)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아내는 나와 관계된 호칭이고, 자매는 나 외에 다른 사람과 관계 된 호칭이다. 아내이든 자매이든 이것은 여자에게 대한 호칭이며, 여자는 육을 비유하고 교회를 비유하는 존재이다.

 

4:9~10 9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아가서(4:12, 5:1~2)에서도 내 누이, 내 신부야, 하면서 술람미를 칭했듯이 사도바울도 믿음의 자매된 아내라고 표현하는 것은 다른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사도 바울에게는 육신의 아내가 없었다. 그는 독신주의자였다. (고전7:8)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그런데 왜?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라고 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자기 육체를 가리켜 비유로 한 말인 것이다. 십자가상에 예수님처럼.

 

12:46~50 46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자기 육신의 어머니 형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예수님 자신은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왔어 성령으로 잉태되었으니 하늘에 소속이지만, 자기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흙으로부터 왔으니 그 소속이 땅에 소속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바로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게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말하는 본뜻은 성령 즉 의 일을 한다고 만 다닐 수 없지 않느냐? 의 그릇인 을 함께 데리고 다니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느냐? 그러면 의 양식만 먹겠느냐? 도 먹고 마셔야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하고 94에서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하고

반문 하는 것입니다. 고전 8에서 음식과 우상의 제물에 관하여 훈계를 하고 이어서 9에서 사도바울 자신에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은 헌금과 접대에 대한 반대가 고린도 교회 안에 있었음을 짐작하여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영적인 것을 주장하는 바울에 대한 반발일 것이다,

 

본문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바나바 = 본명은 요셉이며(4:36).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다(11:24).

사도 바울과 바나바도 일하기 싫으면 일을 안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 그는 자유자 이니까. 그러나 (고전 9: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유대인을 박해하고 죽이고 옥에 가두고 갖은 악행을 저지른 자기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벌도주지 않고 오직 조건 없이 구원(救援)하여준 하나님의 그 큰 은혜를 생각하여, 복음을 전하지 않고 그냥 놀고만 있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그래서 너희들도 구원이 되고 했는데 그까짓 헌금과 음식을 가지고 갑론을박 갑질을 하느냐? 는 것이다.

 

고후 10:4~7 4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7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딤후 2:3~4 3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본문 7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딤전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본문 8~9 8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18까지 읽고 해석 할 것.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 안에서 육도 영도 먹고 마실 권리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복음 안에서 승리하면 영은 영생을 쟁취하게 되고, 육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리라 하셨듯이 육은 말씀 안에서 평강으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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