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추색(창고방출)
by 小石 2022. 10. 24. 09:08
이 가을의 “秋客”
소석/성재
간직한 기억을 더듬어 홀로
想念에 젖은 秋客의 哀섦은 마음
물안개 속에 黎明이 밝아온다.
온통 빨갛고 노랗게 저물어가는
늦가을 秋色이 부끄러워,
안개치마로 휘감아 가리고
시월의 가날푼 햇살 성화에
물안개로 숨겨둔 아름다움을
드러낸 남이섬의 秋色
26세에 요절한 남이 장군의 “넋"
이 가을 秋色에 취한
秋客으로 외롭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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