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여울/성재 빛바래 희미한 흑백사진 속 다 헤진 기억(記憶)을 더듬어 낮 익은 얼굴 같은 그리운 사람을 만났다. 지난 세월 이고지고 겨운 방랑길 인고(忍苦)의 세월을 가득담은 정겨운 얼굴 첫 만남에 어색(語塞)이 밀려와 감추어둔 속내 보일까? 끝없이 유영(遊泳)하는 회한(悔恨) 드디어 걸어 다니며 말하는 카드 결제기 등장에 배꼽이 춤을 추고 찰나에 허영 한 것 모두 버리고 감추어둔 걸쭉한 육담이 술잔 속에 첨벙대며 아~너는 선녀(仙女) 나는 나무군(椒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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