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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장38절~40절, 겸손,

한 주간의 말씀(아가서 포함)

by 小石 2019. 7. 6. 07:12

본문

겸손

삼상 17:38~40 38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다윗은 소년이었으며 겸손한 자이다.)

 

젊은 맹사성 이야기.

조선시대 세종 때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까지 지낸 맹사성(1360~1438)

천하제일의 수재였던 그는 19세에 장원급제하여 자만한 마음을

한껏 품고 고승을 찾아 가서 고승께 여쭙기를

 

맹사성 : 군수로서 지표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 있습니까?

고 승 : 나쁜 일 하지 않고 착한 일만 하면 됩니다.

맹사성 : 그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 아닙니까?

* 이윽고 찻상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고승이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자...

맹사성 : 찻잔에 차가 넘치지 않습니까?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고 승 : 찻잔이 넘쳐 바닥을 적시는 것을 아시면서,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 당황한 맹사성은 부끄러움에 황급히 일어나 자리를 뜨려다,

방문 상단에 그만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다.

고 승 : 고개를 숙이며 매사 부딪치는 법이 없지요................  

찻잔은 주전자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야 주전자의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의 위치와 자세이지요.

다윗은 어리지만 겸손하여 자기에게 갑옷과 투구를 입게 한 사울의 청을 거절하지 않고 시험적으로 입어보고 정중히 거절하는 겸손하고 예의가 올바른 청년이었던 것입니다.

 

22: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누가 우리를 낮추고자 끌어 내리면 그에게 교만하다고 말하고 타이르라는 말씀입니다. 겸손해야 구원 받을 수 있고 권고하라는 것입니다.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을 붙들어 옆에 앉히시고 교만한 자는 땅에 엎드러뜨리시어 밟히게 하시고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교만한 자의 입에는 욕도 나오고 남을 저주하는 말도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자가 내 뱉는 욕과 저주의 말이 상대방이 받지 않으면 자기에게로 되돌아 자기가 욕을 먹고 저주를 받고 스스로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0:12~13)12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이처럼 남을 위해 빌어준 평안도 이런데 하물면 욕과 저주는 더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음으로 이런 미련한 짓은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이런 마음의 교만은 멸망으로 가는 길잡이요 겸손은 존귀함을 받는 길잡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멍에는 소나 말 또는 나귀의 목에 얹어 쟁기나 수레를 끌기위해 쉬우는 목재도구이다.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무슨 일에든지 다툼과 허영을 멀리하고 겸손하여져서 자신이 먼저 양보하고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예수님 시대 서기관들은 어떠했는가?”

20:46~47 46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서기관이란 바리새파로서 전문적으로 율법을 필사하고 연구하고 가르치기도 했으며 신약시대에 와서 율법학자(율법사)로서 종교 재판도 관여 했으며 사두개파 제사장과 합세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베드로와 요한 등 초대 제자들을 박해했으며 스데반도 살해 했던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들이지요. 그 당시 교황은 하나님을 대신한다하여 왕도 교황의 허락을 받아야 왕이 될 수 있는 시대였으므로, 이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의 권세가 대단하여 교만 할 뿐 아니라 율법에 대하여는 자기들이 최고이므로 교만이 극에 달하여 복음으로 이 세상에오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단순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인간 예수로만 보게 되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

 

14:7~11 7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멸망의 선봉인 교만을 멀리하여 쳐다보지도 말며 겸손을 가까이하고 습관화 시켜서 하나님으로부터 존귀함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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