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13~15 13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14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15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본문 13절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술람미가 솔로몬에게)
※ 시 131: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 사 40:11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이 말은 솔로몬(주님)이 술람미여인(성도,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오면 몰약 향낭과 같은 짙은 향을 풍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술람미)의 추하고 더러운 냄새를 희석하여 주님의 거룩하고 향기로운 향으로 바꾸어진다는 것이고. 또한 죄로 말미암아 섞게 된 우리의 영혼을 더 섞지 않게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 마 2:11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 몰약은 일종의 방향물질과 방부제로서의 기능을 가진 향으로서 이것은 聖油의 한 성분으로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부어진 기름에 넣어졌다(출 30:23).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로마의 병사들은 몰약을 탄 포도주를 마시게 하려 했다(막 15:23). 니고데모는 예수의 매장을 위해 몰약을 가져오기도 했고(요 19:39), 방부의 목적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의 애굽인은 몰약을 신전에서 혼향 했는데, 그 이유는 다른 잡냄새를 희석하며 그 냄새를 흐리게 하고 몰약 향기를 더 짙게 했으며 또 미이라를 만들 때에 방부제로 쓰기도 했다.
본문 14절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술람미가 솔로몬)
♣ “엔게디”는 지명으로 아라비아 식 이름 `아인지디'('Ain Jidi)인데, 히브리 이름과 같이“염소 새끼의 샘(ydG] @y[E, En gedi)”을 의미하며, 여기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로부터 이름을 지은 것이며. 오늘날의 이스라엘에서는 다윗의 사건에 관련하여 `다윗의 샘'('En Dawid)이라 부르고 있다.
※ 삼상 23:29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다윗이 머무는 엔게디 성안에 있는 포도원을 말하는 것이다.
◈ 포도원은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님이 포도나무라 했으니 포도원은 진리의 과원이라는 말이며, 술람미가 본 솔로몬은 진리의 포도원에 핀 예쁜 고벨화 꽃과 같다는 것이다.
♣ 고벨화 꽃은 아주 아름답고 상당히 향기로운 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원어성경에서의 고벨화(rp,K ko'-fer 코페르, 남성형 명사, 생명의 값, 몸값)는 십자가의 희생을 형상화한 꽃으로 생명의 속전 인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 한다.
◈ 여기까지 12절~14절 까지는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변화 된 심령 깊은데서 풍겨나는 거룩한 그리스도(성령)의 향기(기도)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는 것이며, 향기에 대하여서는........⇒⇒
※ 고후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 화장을 짙게 하고 향수를 몸에 뿌리 여인이 곁만 스쳐도 그 향기가 진동을 하듯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과 함께 하니 각종 향기가 진동을 한다 하듯이,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으니 우리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구원을 얻는 자나 망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라는 것이다.
본문 15절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솔로몬이 술람미)
※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
※ 막 1:9~10 9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 12절~14절까지 술람미 여인의 향기에 대한 고백에 대하여, 솔로몬 왕이 화답하는 것이 15절이며, 15절에서 솔로몬이 술람미에게, 술람미 여인아 비둘기(성령)처럼 순결하고 맑은 네 눈동자가 너무 어여쁘고 어여쁘다는 것이다,
“마치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이 말은 눈은 우리 마음의 창이라 했지요. 창세기 8장에서 비둘기는 세상을 보는 눈이 있어 감람나무 잎을 물고 노아의 방주로 돌아오지요,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했으며. 즉 술람미 여인의 눈을 보니 비둘기의 눈처럼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순결이 가득하여 어여쁘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둘기는 철저한 일부일처제이다.
※ 계 2:4~5 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 에베소교회는 바울과 아볼로가 설립했고, 요한사도가 원로목사요, 디모데가 담임목사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섬겼던 교회이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된다.
“마무리”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받아들여서, 그 말씀이 우리 심령 속에서 살아 운동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 나는 법이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말미암아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아름답고 향기롭다는 말을 듣게 되고, 그것을 비둘기처럼 영원히 변치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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