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 18절,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마 24:18 18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옛 행실

“밭이란?”

※ 창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 하나님께서 먹지마라 한 선악과를 먹은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내리신 저주. 채소=율법

 

※ 창 4: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내린 저주.

 

※ 히 6: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 흙인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비)을 받아 씨가진 채소를 내면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 행 5:1~5 1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 밭이 합당치 못한 소산을 내면 저주를 받는다.(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

 

◈ 이상의 말씀을 相考(상고)해 보면 밭은 우리의 심령(마음)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겉옷이란?”

성경에서의 옷 종류

♣ 최초의 옷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고 눈이 밝아져 자기 몸이 벗은 줄 알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자기들의 앞을 가린 것이 최초의 옷이다.

1) 예복 레21:10, 마22:11~12, 2) 흰옷 행1:10, 계7:13, 3) 세마포 창41:42, 계19:14,

4) 가는 베옷, 고운 베옷, 굵은 베옷, 자색 옷, 채색 옷, 겉옷, 속옷, 등이 있다.

 

“옷에는 또 겉옷과 속옷이 있다.”

◈ 겉옷은 우리의 신분의 정도를 나타내는 상징적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왕은 곤룡포를, 군인은 군복을, 또한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 했으니 겉옷은 표면적인 행실 즉 상대편의 눈에 보이는 의식적인 행실, 육신적인 행실을 의미한다.

◈ 속옷은 마음속의 행실 즉 영적 행실을 말하며 또한 구원을 비유하기도 한다.

※ 마 5:40~42 40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 나의 옳은 마음을 요구하는 자에게 옳은 행실까지 주라는 말씀이다.

 

※ 마 9:20~21 20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 이게 무슨 말입니까?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진리)의 행실 근처만 가도 구원을 얻겠다는 말씀이지요, 우리들도 이만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막 10: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 맹인이 자기의 옛 행실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는 말씀입니다.

 

※ 요 13: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 겉옷은 본인의 신분을 나타낸다 했지요. 여태껏 선생(랍비)으로서의 신분을 내려놓고 섬기는 자의 자세로 내려와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줄 자세를 갖추시는 겁니다. “이스라엘 왕에서 종의 신분으로.”

 

※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 계 3:4~5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계 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계 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계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왕이시지만 종의 신분으로 내려와 죽기까지 순종하시면서 (눅14: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하셨고 (삼상15:22)“.........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낳다 하셨으며,” 주님은 당신이 몸소 실천하는 법을 제자들에게 보이시면서 너희도 이와 같이하라 하셨으므로, 우리 기독교는 몸과 마음으로 실행하는 실천적 신앙입니다.

學習(배울 학, 익힐 습) 어린아이들이 습관적으로 부모의 말이나 행동을 따라서 배워 익힌다.

學은 지식이고, 習은 지혜를 말하는 것이다.

 

결론

♣ 밭에 있는 자는, 밭을 가는 자이지요, 밭을 가는 자는, 우리 심령 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해 가시덤불과 엉겅퀴와 잡초 즉 못되고 거짓되고 악한 것을 심령 밭에서 뽑아 버리는 자이지요, 이런 자는 상대편의 눈에 보이는 의식적인 행실, 육신적인 행실로 다시 돌아가서 여태껏 옥토로 만든 심령 밭을 헛되이 더럽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