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6장 11절~13절.

아 6:11~13 11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12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13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본문 11절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 나무, 초목 등은 사사기 9장에 모두 사람으로 비유하여 기록되었고 또 포도나무, 감람나무 가시나무등도 사람으로 비유한 것을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지요, 그러기에 성경에 나오는 각종 나무는 모두 사람으로 비유하고 있으므로, “골짜기에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나 석류나무가 순이 나고 꽃이 핀 것이 아니고 열매를 얻기 위해 순이 나고 꽃이 핀 것이다.

 

본문11절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 마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 눅 13: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 호도동산으로 내려 왔다 함은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성령)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즉 각종나무에 열매를 구하기 위하여 오셨는데 열매를 맺지 못한 나무를 찍어 불에 던지라 말하는 것이다(눅13:7). 즉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죄(罪)에 대하여 의(義)에 대하여 심판(審判)을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로 오셨다는 것이다.

 

본문 12절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 “백성의 수레”란 하나님 백성들이 짊어진 무거운 고통의 짐을 비유하는 것이다.

 

※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부지중(갑자기)에 내 마음이 나의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다는 것은. 혹 엄마가 젖 먹는 자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순간도 고통가운데 신음하는 자기 백성을 잊지 않았으므로 부지중(갑자기)에 백성들의 고통가운데 이르렀다는 것이다.

 

※ 마 11:28~29 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아6:11에서 자기 동산에 푸른 초목과 포도나무와 석류나무에 순이 났는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호도 동산을 내려갔을 때 부지중에, 삶의 질곡(桎梏)에서 고통가운데 신음하는 백성들, 자신의 하인을 구원하기 위해 주님을 찾은 백부장, 딸을 치유하기 위한 가나안여자, 문둥병자, 혈루병 환자. 앉은뱅이, 소경, 등등 수많은 자기 백성들을 사랑으로 삶과 고통의 질곡(桎梏)에서 짐(수레)을 덜어주고 긍휼과 자비로 쉼(구원)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본문 13절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자기 백성들에게 속히 돌아 올 것을 권하는 말씀이다,

 

※ 렘 3:12~14 12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호 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 약 5:19~20 19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하나님께서 술람미를 목 타게 부르는 것은”

※ 겔 34: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 마 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우리 주님은 내 품안에 있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고 부르짖는 것이다.

 

본문 13절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마하나임이란?”

♣ 창세기 31장에서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밧단아람)을 떠나 아비 이삭이 우거하는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 라반의 추격을 받아 자신의 것이라고 모은 전 재산을 빼앗길 처지에 놓였을 때 하나님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벗어나자, 이번에는 또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는데 야곱이 이는 하나님의 군대(창 32:1~2)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고. 그래서 “마하나임”은 하나님의 군대라는 뜻과, 또 천사의 두 무리란 뜻을 담고 있다. 그 이유는

원래 라반의 군대는 야곱을 징벌하고 재산을 빼앗을 욕심을 갖고 출동한 군대이지만 밤에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야곱을 해하지 못하게 현몽하므로 야곱을 해하지 못하고 곱게 물러가게 된 것이다. 이곳은 통일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이 죽고 그 아들 이스보셋이 수도로 정한 곳이기도 하며, 또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의 반란 때 이곳으로 피하여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삼하 17:24, 27, 19:32). 즉 천사의 도움을 받은 곳이기도 하고, 피난처가 된 곳이기도 하다.

 

◈ 야곱이 위기에서 하나님 군대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될 때 즉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뀌게 될 떼의 기쁨을 생각해 보라 기뻐 춤을 추지 않겠는가? 그 마하나임의 춤을 오늘 구원받은 술람미가 추는 것을 보려느냐? 하는 것이다

 

※ 눅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 눅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눅 15:22~24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 아버지 품을 떠났던 탕자가 아버지 집(천국)으로 돌아오니 아버지(하나님)께서 좋은 옷(그리스도, 갈 3:27)을 입히시고 송아지를 잡고 풍류와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바로 이것이 “마하나임이 춤추는 것” 즉 천사들의 춤인 것이다,

 

◈ 하나님의 포도원(동산)를 둘러보려 오셨다가 부지중에 자기 백성들의 고통가운데 이르게 되었고 내가 너희들 삶의 무거운 짐을 들어 줄 것이니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고 돌아와서, 너희의 죄로 인하여 죄악 된 세상에서 험한 삶을 살고 있던 술람미(탕자)가 구원을 얻어 마하나임이 춤추는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 춤추는 것을 보려느냐? 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답고 어여쁘며 사랑스러운지 보려느냐? 는 것이다.

 

마무리

오늘 본문말씀 아 6:11~14 주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내려 오셔서 우리를 향하여 부르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천국 잔치에 동참하여 마하나임의 춤을 추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