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8:5~6 5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본문 5절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
◈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그가 사랑하는 자 솔로몬(주님)을 믿고 광야 같은 세상에서 교회(산)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이 모습은 마치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아7:10).”하고 노래했듯이 이제 술람미는 솔로몬에게서 “사랑 그 자체의 여자” 이라는 의미로서 솔로몬에게 의지하고 있는데 이처럼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사모한다는 것은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 이니라(창3:16)”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의 해석이다. 광야(거친 들) 같은 세상에서 천국(에덴동산)으로 올라오는 그가 누구인가?
※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요일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계 7:13~14 13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광야 같은 세상의 환란 중에서도 믿음의 담대함으로 세상을 이긴 자들, 즉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거룩함을 입고 천국으로 올라오는 聖徒를 이르는 말이다.
본문 5절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 오늘의 이방인 술람미 너를 성도로 낳기 위하여 교회가 그 큰 해산의 고통을 하고 너를 낳은 교회가 애쓴 그곳 에덴동산 사과나무 아래서 복음으로 너를 깨웠다는 것이다.
↳ 여기서 사과나무는 그리스도 즉 생명나무로 봐야 한다.
※ 갈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 하와가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게 되고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남편을 사모하게 되며, 그의 다스림을 받게 된 원인은 ‘죄’로 말미암은 결과였는데. 그에 따라 인류는 더 이상 에덴동산의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창2:9)에 접근할 수 없고 분리되었으므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위하여 생명나무이신 주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 오사 우리로 하여금 그 생명나무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심령(너를 낳은 자가 애쓴 곳) 속으로 영접하므로, 율법아래서 잠자는 술람미(성도)를 사과나무(예수 그리스도) 아래서 복음으로 깨웠다는 것이다. 아멘
본문 6절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 성도 너는 나, 주님을 도장(印)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圖그림 도, 章글 장) 같이 팔에 두라,
◈ 도장(印)은,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식으로 인장이라 하기도 하며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나타내는 도구로 모세를 통하여 (창 31:18)첫 번째 두 돌 판을 여호와께서 친히 새겨 백성들에게 보내 주시지요. 모세가 증거의 두 돌 판을 안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형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춤추는 것을 보고 증거의 두 돌 판을 던져 송아지 우상을 부서트리지요. 이어 (창 34:1~5)두 번째 두 돌 판을 모세에게 새겨 주지요. 救贖史로 보면 첫째 돌 판은 구약을 상징하며 두 번째 돌 판은 신약을 상징합니다. 이 돌 판을 지성소 언약궤 안에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와 함께 영원히 보관 하라 하셨지요. 이 도장은 印이라 하며 돌에 새겼으니 영원히 변치 않는 언약(약속)을 상징하지요.
지성소는 교회 안에 가장 깊숙한데 있는 것으로, 무형교회인 우리 심령 가장 깊은 곳에 지성소를 두고 그곳에 두 돌 판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를 보관하라는 것이다.
◈ 도장(圖章)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신약을 상징하며 “팔에 두어”는 즉 (요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그 예수님의 말씀을 언제든지 손에 두라는 것은, 언제나 그 말씀대로 행하라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이제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은 (창 2:2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는 말씀처럼 명실상부한 한 몸으로 인정되며, 이로써 (창 2:25)“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는 말씀처럼 서로에 대해 전혀 부끄럽지 않게 소유하고 서로를 독점한 상태가 된 것이다.
본문 6절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 같이 잔혹하며 불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 따라서 이 둘 사이에는 그 어느 누구도 개입하거나 간섭할 수 없으며 오직 죽음만이 이 두 사람을 분리시킬 수 있을 뿐이지요. (마 19: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것이지요. 이럴 때 사랑의 언약은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는 표현처럼 사랑이 깊은 만큼 질투도 강렬하게 일어나서 두 사람을 하나로 묶어두고 있는 연결고리가 되지요.
※ 출 20:3~6 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여기에서 사랑의 질투는 유일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죽음마저도 집어삼킬 만큼 강한 불같아서 마치 그 기세가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대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불과 같이 강렬한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 진정한 사랑은 그 깊이만큼 순수한 질투를 동반하게 되는데. 그 사랑의 언약이 이처럼 끈끈한 질투의 끈으로 묶여있는 것처럼 그리고 진정한 사랑은 죽음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이며 불가항력적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이제 한 몸이 된 두 사람의 사랑은 그 어느 것으로도 바꿀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멘-
우리교회 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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